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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워케이션

발리 여행,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문화적 주의사항

by alison1 2025. 3. 18.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힌두교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그러나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현지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발리 정부는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외국인을 강력히 규제하며,
2023년 상반기에만 129명의 외국인을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현지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다.

이번 글에서는 발리 여행 시 꼭 지켜야 할 문화적 예절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본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3462210

 

인니 “발리섬 찾는 문제적 외국인 관광객, 추방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발리섬에서 마약, 범죄 등 문제가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추방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현지

biz.heraldcorp.com

 


1. 사원 방문 시 복장 주의

발리에는 수많은 힌두교 사원이 있으며,
사원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복장 규정을 지켜야 한다.

사롱(Sarong) 착용 필수
→ 사원에서는 남녀 모두 다리를 가려야 하며,
허리에 사롱이라는 긴 천을 두르는 것이 기본 예절이다.
→ 사원 입구에서 사롱을 빌려주기도 하니,
짧은 옷을 입었다면 꼭 챙겨야 한다.

어깨 노출 금지
→ 민소매, 크롭티, 짧은 반바지 등의 옷은 사원 내부에서 부적절하다.
→ 반팔이라도 어깨를 덮는 옷이 바람직하다.

🚫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 비치웨어 차림으로 사원을 방문하는 것은 금물!


 2. 공공장소에서의 옷차림

✔ 발리에서는 너무 짧거나 타이트한 옷을 피하는 것이 예의다.
해변이 아닌 곳에서는 적절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 사원뿐만 아니라 쇼핑몰, 레스토랑에서도 단정한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근 몇 년간 비키니 차림으로 사원이나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현지인들에게 불쾌감을 준 사례도 있었다.
비치웨어는 해변에서만!


 3. 제스처와 행동 주의

삿대질 금지
→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킬 때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야 한다.
→ 손가락으로 직접 가리키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

악수는 오른손으로만
→ 발리에서는 오른손을 깨끗한 손으로 여기기 때문에,
왼손으로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건네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

머리는 신성한 부위
→ 발리에서는 머리가 신성한 부위로 여겨지므로,
장난으로라도 다른 사람의 머리를 만지는 것은 금물!

발로 물건을 차거나 가리키지 않기
→ 발리는 힌두교 문화가 강한 곳으로,
발은 신체의 가장 낮은 부분으로 여겨진다.
→ 발로 물건을 차거나, 사람을 가리키는 행동은 매우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4. 종교적 존중

힌두교 사원과 성지를 존중해야 한다.
기도하는 현지인을 방해하지 말 것.
신성한 공간에는 기도 목적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원칙.

🚫 특히 최근, 사원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은 외국인 관광객이 논란이 되면서,
이러한 행동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5. 제물(차낭, 차루)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 것

발리에서는 매일 아침, 상점이나 길거리에서 제물(차낭, 차루)을 바치는 문화가 있다.

제물을 함부로 건드리거나 발로 차지 않기!
길을 걷다가도 제물이 보이면 피해 가는 것이 예의.

이 제물들은 발리인들이 신에게 올리는 신성한 선물이므로,
실수로라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환경 보호 & 쓰레기 처리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환경 보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섬이지만,
최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해변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0768

 

관광객 급증에 쓰레기 섬 된 발리…관광객도 청소 - OBS경인TV

【 앵커 】세계적인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가 관광객이 급증하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쓰레기양이 대폭 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하자 해변 청소에 나서는 관광객들까지 등장했

www.obsnews.co.kr

 


최근 발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부적절한 행동 사례

🚨 2023년,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원에서 나체로 명상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논란이 됐다.
🚨 발리 정부, 외국인의 부적절한 행동 증가로 강력한 규제 시행
🚨 2023년 상반기에만 129명의 외국인 관광객 추방
🚨 발리 정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문화 가이드 배포 결정

최근 발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발리 정부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규칙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엄격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WKYDAHB

 

'오늘도 '나체'로 몸살'…발리서 알몸 명상한 영상 올린 외국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나체로 명상하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린 남성을 현지 당국이 추적하고 있다. 8일(현지...

www.sedaily.com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19010010451

 

무질서 진상 관광객 못참아…칼 빼든 인도네시아 발리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유명 관광지 발리의 문화와 매력을 보존하기 위해 무질서한 ‘진상’ 관광객 단속에 나섰다. 장관이 나서서 “잘못된 행위에 가담하는 손님

www.asiatoday.co.kr

 

 


결론 – 발리 여행, 문화적 예절을 지키며 더욱 즐겁게!

사원 방문 시 사롱 착용 & 어깨 가리기 필수
공공장소에서는 단정한 옷차림 유지
현지인과 대화할 때 예의 지키기 – 삿대질, 발 사용 금지
힌두교 문화를 존중하고, 사원에서 사진 촬영 주의
환경 보호 & 쓰레기 문제 신경 쓰기

 

📌 발리 여행은 단순한 휴양이 아니라,
현지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한국인 여행자로서 더 좋은 인상을 남기고,
발리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 예절을 잘 지키며 여행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