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볼만한곳2 발리 남자아이와 왔다면 렙타일 파크는 가줘야 해요. 아이가 발리에서 아직까지도 이야기 하는 곳은 단연 Bali Reptile Park이다.우붓에서 워케이션을 하고 있을 때 남편과 아이만 차로 45분 정도 거리의 Bali Reptile Park에 갔다.그날 나는 자유로이(?) 코워킹 카페에 가서 오전을 업무에 집중하며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는 코모도왕도마뱀이 유명하고 아이가 파충류 곤충과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우리는 동물원 대신 파충류 공원에 갔다.치앙마이에서 불쌍한 사자쇼를 보고 나서는 우리는 동물원은 웬만하면 피한다.ㅠㅠ 처음엔 단순히 파충류를 관람하는 곳이겠거니 싶었지만,막상 가보니 직접 만지고,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위치가 애매하고 그랩이 잘 안잡히기 때문에 기사님한테 2시간 정도 기다려달라고 하고.. 2025. 3. 11. 발리에서 제일 좋았던 곳 추천 발리에서 우리 가족에게 가장 힐링을 준 장소는 사누르 비치였다.사누르 비치는 발리의 서쪽에 있는데 해질녘이 되면 고요하게 물결치는 파도가 심신에 큰 안정을 주었고, 노을이 굉장히 아름다웠다.해변가에 즐비한 럭셔리한 리조들들의 불빛은 낭만적이었다.거칠게 밀려오는 파도가 아니라 잔잔하게 물결치는 바다가 우리를 맞이했다.소란스럽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이곳에서, 비로소 진짜 ‘쉼’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 고요하게 흐르는 바다, 마음까지 편안해지다사누르의 바다는 발리에서 바로 위 짱구와 다르게 호수처럼 잔잔하게 출렁이는 바다였다.그 파도를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긴장이 풀렸다.🌊 노을이 물든 해변을 따라 걷는 사람들,🌊 저녁이면 은은한 불빛이 깔리는 해변.발리의 다른 해변처럼 서.. 2025. 3. 7. 이전 1 다음